변진섭 1집 (홀로 된다는 것/ 네게 줄수있는건 오직 사랑뿐)
제조회사 : '1988, 한국 음반번호; HC-200403
SIDE 1
1. 홀로 된다는 것
2.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대
3. 그대에게
4. 못다한 우리 사랑을
5. 우리의 사랑이야기
SIDE 2
1. 네게 줄수있는 건 오직 사랑뿐
2. 너무 늦었잖아요
3. 새들처럼
4. 안녕이라 말하지 마요
5. 혼자 걸어가는 거리
1987년 <우리의 사랑이야기>라는 곡으로 MBC 신인가요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변진섭의 첫 정규 앨범이다.
인기 작곡가 하광훈과 지근식 등이 참여했으며, <홀로 된다는 것> 이 크게 히트했다.
이 앨범은 변진섭에게 그해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안겼다.
남성 발라드 가수 전성시대의 시작 탁월한 표현력으로 슈퍼스타가 된 변진섭
80년대 대학에서는 거부하기도 ‘1988’ 키워드와 함께 재조명된 생명력이 긴 음반
앨범 소개말
남성 발라드 가수 전성시대의 시작
1988년은 조하문, 임지훈, 유열 등 발라드 가수들이 대거 데뷔한 해였다.
당시 여가수들이 댄스 음악으로 주목받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당시는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새로운 것에 대한 지향성이 강했다.
가요계 역시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물론 전영록 등 기성 인기 가수들도 아성을 지켰지만,
실력 있는 신인 가수들의 대거 등장은 시대적 필연이었다.
당시는 한국적 스타 시스템이 자리를 잡은 시기였다.
가능성 있는 가수에게는 지명도 있고 뛰어난 작곡가가 투입됐다.
또한 미디어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대중적 지명도가 단기간에 높아졌다.
그런 스타 시스템의 한가운데 변진섭이 있었다.
탁월한 표현력으로 슈퍼스타가 된 변진섭
변진섭은 출발부터 완벽했다. 타고난 미성에 인기 작곡가 하광훈, 지근식 등이 작곡을 맡은
이 앨범의 히트는 예견된 것이었다. <홀로 된다는 것>이 이듬해 1월과 2월 초에 걸쳐
KBS 「가요톱10」 1위를 차지한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 뿐> 등이 연이어 큰 인기를 끌었다.
변진섭은 매우 넓은 음역대를 소화해냈다. 그러면서도 각 음역대마다 고르게 힘을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해,
자연스럽게 오케스트레이션이나 스트링 파트가 들어가는 화려한 곡과 궁합이 잘 맞았다.
또한 반음을 처리하는 감각도 뛰어났는데, <네게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의 후렴부가 대표적이다.
<새들처럼>과 같은 포크 스타일의 곡에서는 뛰어난 표현력으로 소녀 팬들과
기성세대 모두에게 호응을 받았다. 갓 대학을 졸업한 스물세 살의 변진섭은
이 음반으로 단번에 슈퍼스타 반열에 올랐다.
[네이버 지식백과] 변진섭 독집앨범 - 변진섭 (가요앨범 리뷰, 한명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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